2007년 7월 13일 방송된 내용입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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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복이 福을 부른다!



더위잡고 대목잡는 시원한 伏의 전쟁이 시작됐다!

복날 ‘절대’ 보양식 삼계탕!

초복을 앞두고 닭 농가와 공장은 전쟁 아닌 전쟁이 벌어졌다~

하루하루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가는 닭 공장의 하루 공급량은 약 45만수!

대한민국 사람들 기 확실히 살려주려면 이 정도 양은 놀라운 일도 아니라고~

서울의 한 삼계탕집은 이도령탕, 춘향탕을 약 1500명의 손님들이 맛보고 간다는데..번호표가 없으면 하루 장사가 불가능할 정도란다!



더위까지 마시는 복날 필수품 맥주!

매년 여름은 맥주 수요가 가장 많은 시기~

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2007년 여름 무더위는 맥주로 갈증을 해소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단다~

한 하우스맥주집은 이른 새벽부터 직접 빚은 신선한 맥주를 그날그날 손님들에게 판매하는데, 무더위 날려버릴 시원하고 깊은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~



여름을 위해 태어난 福과일 수박!

복날 전쟁을 앞두고 하루에 공급되는 한 도매시장의 수박 공급량은 약 7만5천개!



여름 수박의 폭발적인 인기 이렇다보니, 공개 입찰에 참여한 도매상인들의 흥정은 언제나 긴장감이 감도는데~



전국 각지로 공급되는 수박 반기는 곳 중 하나는 동물원!



추운 기후에 익숙한 북극곰과 무더위에 지친 오랑우탄에게 줄 얼음수박 때문이란다~



가슴까지 얼리는 얼음도 복날 빠질 수 없는 효자상품!



경남 산청의 한 얼음공장은 하루 100톤의 얼음이 매일같이 만들어지는 호황을 누린다는데..물량 확보가 절실한 도매상인들이 직접 공장으로 찾아오는 진풍경도 빈번하단다! 무더위 식혀 줄 시원한 여름을 지켜줄 얼음은 오늘도 막중한 임무를 위해 탄생 또 탄생~



新 명절, 초복을 앞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수급 대소동을 VJ카메라에 담아본다.